반도체, 미국주식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스마트 파워 스테이지, 주가 향방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력반도체에 특화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독일의 본사를 둔 반도체 회사입니다. 파워 소자 반도체로서는 세계 5위 안에 들어가며 독일에 위치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독일계 자동차 회사와도 면밀히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파워 제품 중에 하나인 스마트 파워 스테이지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고 주가 향방에 대해서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피니언 테크롤로지스

 

 

목차 1. 회가 개요 2. 회사 역사 3. 스마트 파워 스테이지(SPS)가 무엇인가요? 4. 결론 및 주가 향방

 

 

1. 회사 개요

독일의 뉴비버그의 위치해 있는 인피니언은 전력 반도체에 특화되어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서버, 인더스티리얼 시장과 자동차 산업에까지 전방위적으로 전력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독일에 위치해 있는 장점을 살려 독일계 자동차와 오랫동안 일을 해 왔는데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파워트레인에 매진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파워트레인이란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컴포터 전장부품과 안전에 관련된 전장부품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본인의 차랴용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공급함으로써 차량 토찰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회사의 인터버터용 IGBT 제품은 서울 지하철 5호선에 적용되어 우리나라와 지하철과 인연이 있는 회사입니다. 인피니언은 실리콘카바이드(SiC)가 아닌 질화 갈륨(GaN) 기반의 소자로 전력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는데 이는 고전력과 RF 설계에 유리한 특성이 있기에 효율이 좋은 전원공급장치 반도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회사 역사

1999년 독일 지멘스의 반도체 사업부로 분사하게 됩니다. 참고로, 독일에는 지멘스가 있고 한국에는 삼성전자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멘스로부터 많은 회사들의 분사되고 다시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에 3대 가전회사인 지멘스는 인피니언을 만들게 되었고, 네덜랜드에 위치한 필리습스는 NXP를 배출하게 되고, 프랑스의 SGS톰슨은 ST마이크로엘렉트로닉스를 설립하게 됩니다. 인피니언 역시 이 중에 하나이며, 초창기 메모리 및 통신/전력 반도체에 특화시킨 반도체를 설계 및 제조를 하게 됩니다. 후에 2006년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를 키몬다 AG로 분리시켰으나 일 년 후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의 치킨게임 싸움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2009년 파산을 하게 되며 시장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이때 인피니언 역시 매출의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그들의 무선 통신 반도체 사업부를 인텔에 매각하게 됩니다. 여기서 무선 통신 반도체란 지금의 퀄컴이 만드는 휴대폰 통신 칩과 같은 종류입니다. 인피니언은 유럽 시장을 지키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지만 이들의 무선 통신 반도체는 성공을 못하고 인텔에 바통을 넘기지만 인텔 역시 인피니언의 사업부를 통해 컴퓨터 시장에서 무선 시장으로 확대 성장하려 하였으나 퀄컴의 벽을 넘지 못하고 흐지부지 시간이 흐른 다음 세상에 빛도 보지 못하고 살아지게 됩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삼성 LSI의 엑시노스가 나오기 전 인피니언 무선 통신 칩을 사용하여 퀄컴에 독점을 제어해 보려 했지만 인피니언 칩의 성능이 원활하지 않아 결국엔 포기를 한 경험도 있습니다. 2014년에는 미국의 전력 반도체 회사인 인터내셔널 렉티파이어를 인수하게 되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전력 반도체 연구소를 크게 확대하여 시장 확대에 나서게 됩니다. 

 

 

3. 스마트 파워 스테이지(SPS)가 무엇인가요?

스마트 파워 스테이지 일명 SPS라고 불립니다. 이 제품은 인피니언, 르네사스, 온세미, 비셰이 등 다수의 전력 반도체 회사들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 시장은 인텔이 주도하는 컴퓨터/서버 시장에 들어가는 VRM (볼테이지 레귤레이터 메니먼트)의 주요 전력 공급단 제품과 다양한 시스템온칩을 개발하는 회사들에 전력 공급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만드는 5G 네트워크 장비에도 이 SPS가 필요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품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파워를 스마트하게 연동 및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서 전원을 제어하는 장치와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와 프로텍션 기능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군들은 40A에서 100A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으며 각 해당하는 제품의 필요에 맞추어 전압과 전류에 맞는 제품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크게 3가지 기능이 일원화된 칩을 만들기에 아널로그 및 디지털 기술이 특화되어야 하며 에너지 효율을 향상해야 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제품군으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서버 시장에 필수 제품으로 이 SPS의 요구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제품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 실리콘 베이스에서 실리콘카바이드나 질화 갈륨 소재가 적용되고 있으며 각 회사마다의 특성을 살려 소자양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소개드린 데로 인피니언은 질화 갈륨 소재로 진행을 하고 있는 반면 온세미 경우 실리콘카바이드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양 소자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최후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듯합니다.   

 

 

4. 결론 밎 주가 향방

독일의 본사를 둔 인피니언은 세계적인 차량용 전력 반도체 회사로서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메이커와 직접 그들의 핵심 파워 트레인 제품들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 시장으로 급격히 선외 하는 하면서 미국의 테슬라가 전기 시장을 리딩하고 있지만 최근 독일 3대 자동최 회사인 메르세데츠 벤츠, 아우디와 BMW가 그들만의 기존 자동차 색깔을 특화한 전기 자동차가 출시되면서 테슬라의 시장을 점점 점유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인피니언 역시 미래 먹거리인 자동차 시장의 좋은 지리적 이점과 그들의 특화된 전장용 전력 반도체 기술로 향후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인피니언은 유럽 주식 시장인 FWB에서는 IFX의 티커로 있으며 미국 나스닥 시장에도 거래를 할 수 있으며 티커는 IFNNY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