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효능 제대로 알기

 

 

많은 분들이 땅콩을 견과류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콩과에 속합니다. 이름 역시 땅에서 나는 콩이라 해서 땅콩이라 부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땅콩이지만 ‘밭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3대 영양소(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를 비롯해 필수아미노산까지 갖춘 완전식품으로서 정말 건강에 되는지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7가지 땅콩효능 알아보기

 

 

1. 동맥경화, 심장병 예방

땅콩은 80%를 차지하고 있는 영양성분은 지방입니다. 이를 토대로 많은 분들이 땅콩을 먹으면 살 찐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하지만 진실은 좋은 불포화 지방산을 가지고 있어, 피를 정화시키고 오히려 몸을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실제로 72시간 단식 후에 첫끼로 땅콩버터잼을 먹으라고 권유도 합니다. 저 역시 이번 연휴에 72시간 단식 후 첫끼로 땅콩버터잼 한 숟가락으로 시작하였는데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땅콩에는 올리브유와 같은 올레인산인 오메가 9가 있어, 좋은 콜레스테롤은 올리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내려주는 좋은 식품입니다. 요즘 핫한 오메가 3 성분이 다른 견과류에 비해 풍부하여 관절염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염증 증상에 도움이 되고,  성인병의 주범인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현대인들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고들 하는데요. 라면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칼륨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심장병을 예방해 줍니다.

 

 

2. 다이어트

땅콩에는 상당히 많은 기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기름은 지방제거에 좋은 기름입니다. 꼭! 섭치 하셔야 하는 단백질도 풍부히 포함되어 있는데, 땅콩은 식물성 단백질이기에 고기 등을 통해 흡수한 동물성 단백질과 함께 다양한 질 좋은 단백질을 섭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땅콩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포만감이 오래 지속합니다. 간식으로 과자나 당으로 된 음식으로 허기짐을 채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금방 또 배가 고파지고 또 바로 단것이 단것을 계속 부르게 되어 다이어트에 치명적입니다. 땅콩은 하루에 20알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비행기 기내식에 간식으로 땅콩을 주는 이유도 포만감이 오래가고 부피가 작아서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하루에 20알 정도 지퍼백에 챙겨서 가지고 다니시면서 허기질시 간식으로 드시면 다이어트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 이렇게 좋은 땅콩 역시 너무 많이 드시면 오히려 살이 찌기 때문에 일일 적정량을 드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다이어트에 좋은 땅콩버터

 

 

 

 

 

 

3. 변비 및 위장을 튼튼히

땅콩에는 올리고당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며, 정장작용이 원활해주는데 이를 통해 위와 장을 부드럽게 하고 윤택하게 해 줍니다.껍질째 드시는 게 가장 좋은데요. 껍질이 땅콩의 효능을 흡수시킬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예민한 성격으로 인한 경련성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비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땅콩에 대해 “성질이 평하고, 약성은 능히 폐를 촉촉하게 하고 비장의 향기를 펼친다 하여 비위 기능을 도와준다.” 고 쓰여 있습니다.

 

 

4. 당뇨 예방과 개선

땅콩은 글리세믹지수 1가 낮은 식품으로 혈당이 상승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만약에 당뇨에 대해 걱정이셔서 식후 혈당이 걱정되신다면, 식후에 땅콩을 조금씩 섭취하시면, 당뇨 개선 및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주 예전에는 땅콩속껍질을 약으로도 사용하였는데, 땅콩속껍질의 플로보노이드 성분은 지방간,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땅콩 섭취 시 여성의 경우, 당뇨병 발병이 30% 감소한다고 합니다.

 

 

5. 피부미용 및 노화 방지

땅콩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합니다. 땅콩 10개만 섭취해도 하루 필요량인 5mg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E는 세포막을 보호하는 항산화제로, 섭취하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기미나 주근깨가 사라지는 등의 피부미용에 좋을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땅콩의 붉은 속껍질을 실제로 옛날에는 약으로 썼는데, 적포도주에 있는 항산화물질 2 인 레스베라트롤 3이 풍부해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6. 폐를 튼튼히

땅콩은 폐를 윤택하게 하는데 마른기침이나, 환절기 감기 등 폐를 건강하게 하여 기관지에 에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백일해(百日咳) 기침을 할 때 땅콩 3~40g을 달여 꿀을 조금 가미해 꾸준히 복용을 하시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땅콩에 풍부한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폐결핵을 치료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땅콩을 꾸준히 섭취를 할시에 부작용이 우려되는 항생제 보다 좋을 듯합니다. 

 

 

7. 두뇌발달과 피로해소

비타민B와 아미노산, 레시틴 등의 성분이 풍부해 머리를 맑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레시틴은 뇌세포를 형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뇌세포와 신경세포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두뇌발달에 효과적입니다. 그냥 드셔도 좋지만, 땅콩을 볶아서 드시면 DHA와 형식이 비슷한 22개의 탄소를 갖고 있는 지방산이 생기는데, 인체에 흡수되면 다양한 생리활성을 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비타민B, B2, 단백질 등이 풍부해 피로해소이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기에 직장인이나 수험생, 회복기의 환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땅콩의 효능을 잘 섭치 하려면

 

 

 

1. 하루 20알

하루 권고 섭취량을 지키시는 게 중요합니다. 견과류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25~30g입니다. 손으로 한 줌 쥔만큼의 양인데, 땅콩만 드실 때는 20알 정도가 적당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도 과식을 하면 도로 몸에 안 좋듯이, 땅콩은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비만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껍질과 함께

바쁜 현대인들이라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껍질째 익혀서 드시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붉은색을 띠는 속껍질에 강력한 항산화물질(폴리페놀, 제스베라트롤)이 풍부하고 섬유질도 풍부한데요. 우리가 섭취해야 하는 하루 섬유질의 양은 30g인데 반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섬유질 섭취량이 20g이라고 합니다. 땅콩 껍질을 함께 드시면 부족한 섬유질까지 채울 수 있으십니다. 일석이조죠. 또한 땅콩껍질의 폴리페놀 성분은 땅콩을 익혔을 때 25% 증가하므로, 증기에 찌거나 반찬으로 익혀서 껍질째 드시면 좋습니다.

 

 

3. 본인의 체질에 맞게 드세요.

땅콩은 단단하고 강한 양의 속성을 가진 식품이므로 태음인이나 소음인에게 잘 맞습니다. 반면 태양인이나 소양인에게는 그다지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견과류를 먹고 체하거나 속이 불편한 일이 자주 일어난다면, 장이 견과류의 지방 성분을 소화 흡수하지 못한다고 판단하시고 땅콩을 음식에 곁들인 정도로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땅콩과 멸치 조합

땅콩은 인이 풍부하고 멸치는 칼슘이 풍부하여 이 둘의 궁합은 아주 좋습니다. 인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기에 반찬이나 술안주로 상당히 좋습니다. 참고로 칼슘과 인의 비율이 칼슘:인=2:1 또는 1:1일 때 효과적이죠. 인과 칼슘을 통해 장노년층의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땅콩볶음 만들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