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미국주식 - 엔비디아 지포스, GPU 및 주가 향방 - 2/2 - 해피머니
미국주식 / / 2023. 3. 14. 15:09

반도체, 미국주식 - 엔비디아 지포스, GPU 및 주가 향방 - 2/2

전편에 이어 엔비디아를 계속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소개와 오픈 AI와 슈퍼컴퓨팅에 적용되고 있는 그래픽 프로세스 유닛과 주가 향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목차
4. 지포스가 무엇인가요?
5. GPU (그래픽 프로세서 유닛)은 어디에 사용하는가요?
6. 결론 및 주가 향방

 

 

4. 지포스가 무엇인가요?

엔비디아의 주요 제품인 그래픽카드의 브랜드 네임으로서 1999년 지포스 256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경우 엔비디아와 AMD가 양대 산맥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고 지금 현재의 기술력인 면에서는 서로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이라고 하면 AMD 경우 자체 생산 공정을 하고 있고 엔비디아 경우 TSMC, Samsung LSI등과 같은 팹 회사에 외주 생산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 세상에 선보인 256 경우 그 당시 플래그십 그래픽카드로서 코어 클럭이 120 MHz였고 고정 픽셀 파이프아린의 수를 늘려 실제 성능에서 우수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후 지포스 2를 출시하며 성능면에서도 우수하지만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가격을 낮추어 이때부터 엔비디아의 지포스가 알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시리즈 경우 NV15으로 전작인 NV10에 비해 클럭 숫자는 높지만 동작하는 구조는 비슷하게 설계를 하였고 팹 프로세스 공정을 180 나노로 낮추어 사이즈를 대폭 줄이면서 생산단가도 낮출 수 있게 되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득을 얻었습니다. 지포스 3 (NV20)가 이후에 출시되었지만, 지포스 2의 인기가 워낙 좋아서 별로 시장의 인기를 끌지는 못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엑스박스에 그래픽카드를 지원하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이후 지포스 4가 출시되는데 지포스 2의 다양한 라인업에 지포스 3의 셰이더 엔진을 합치는 두 시리즈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이 인수한 3 dfx의 연구인력과 함께 개발하여 지포스 FX (NV30 - 39)를 출시하지만 6개월 먼저 출시한 AMD사의 ATI 라이젠 9700 프로보다 실제 성능이 떨어져 실패의 맛을 보게 됩니다. 전작의 아픈 실패로 절치부심하여 엔비디아의 최고 전성기를 맞게 되는 지포스 8000 시리즈를 출시합니다. 이는 새로운 테슬라 아키텍처를 적용하는데 연산부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제품입니다. 한 번에 여러 개의 데이터를 명령어 하나로 수행을 하고 한 번에 여러 개의 데이터를 여러 명령어로 혼합 처리할 수 있는 연산부를 설계하여 그래픽카드뿐만 아니라 슈퍼 컴퓨터에 사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후 TSMC와 꾸준한 설계 및 성능 향상을 하여 16 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하여 소비 전력에 대비 성능의 효율성을 이끌어내는 지포스 1000 시리즈를 출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GTX 1080 플레그십을 통해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며 지금의 RTX 3000 시리즈까지 출시하게 됩니다. 컴퓨터로 4K 60 프레임 영상을 편집하고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며 가격마저 대중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게임과 인플런스를 할 수 있게끔 해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GPU (그래픽 프로세서 유닛)은 어디에 사용하는가요?

앞서 소개해 드린 그래픽카드와 GPU는 틀린 개념입니다. GPU는 연산장치를 할수 있는 부품이라고 하면, 그래픽카드는 GPU를 사용하여, 쿨링 케이스 및 외부출력 포트 등 기본 그래픽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모든 소자들이 한 PCB 보드에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및 노트북에의 성능을 결정하는 부품들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핵심 요소는 CPU와 GPU입니다. 이 둘은 모두 중앙처리장치로서 우리가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해 내리는 명령을 처리하고 작업을 하는 연산장치 역할을 합니다. 인텔 CPU라고 많이들 광고 및 컴퓨터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보셨을 텐데 이는 연산 속도가 빨리 복잡한 명령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GPU는 그래픽 처리 장치로 그래픽 연산을 위해 만들어진 부품이며 여러 작업을 대량으로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CPU는 복잡한 명령어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반면 GPU는 쉬운 명령어를 한 번에 대량으로 처리한다고 쉽게 이해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에 따라, 게임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컴퓨터나 티브이 화면에 그래픽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픽셀 단위로 많은 정보를 동시 다발적으로 처리를 해야 하는데 이는 CPU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초창기 컴퓨터에는 CPU가 모든 일을 다 수행하였으나 화면이 커지고 고화질로 발전해 가면서 CPU 혼자 해결하기에는 점점 어려움이 따르게 되고 이를 위해 GPU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지금도 보급형 컴퓨터에는 CPU와 GPU가 일체화되어있고 고급형이나 게임형 컴퓨터 경우 전용 GPU가 따로 탑재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즉, 이 두 중앙처리장치가 실제로 컴퓨터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이런 GPU의 특성을 살려 슈퍼컴퓨터와 무인 자동차를 위해 여러 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자동차에 탑재되어 수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역할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는 우리 미래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부품입니다.  

6. 결론 및 주가 향방

두 편의 블로그를 통해 엔비디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름에서 '부럽다'를  표현하듯이 이들이 만드는 제품은 미래의 먹거리인 무인자동차와 수퍼컴퓨터의 핵심 부품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핫한 오픈 AI 기술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티커는 NVDA로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주식 중에 탑 10에 들어가는 주식입니다. 성장주이면서 배당주이기도 하기에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보유하고 여유가 될 때마다 사 모은다면 좋은 투자라고 생각됩니다. 단, 영원한 승자는 없기에 스트타업 경쟁회사들의 상황도 주시해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GPU 시장의 반도체 회사들을 정리해서 다음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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