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에는 다양한 하이킹과 트레일 코스가 많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산에 나무는 전혀 없고 사막으로 이루어져 돌과 흙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코로나 디 로마 트레일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 애리조나 트래킹 맵 공식 사이트
Map of the Trail – Explore the Arizona Trail
The Arizona Trail is divided into 43 passages, and categorized into Southern, Central, and Northern sections. Explore all 43 passages, including length, maps, profiles, tracks, and waypoints on the Passages page. Or, click on each map to jump to the overa
aztrail.org
코로나 디 로마의 위치
피닉스 인터내셔널 공항에서 남쪽으로 위해치 있습니다. 사우스 마운틴이 크게 형성되어 있는데 코로나 디 로마는 이곳의 있는 여러 트레일 중에 한부분입니다. 피닉스 공항에서 이곳까지 차로는 대략 30분이 소요되며 거리는 20km입니다.
애리조나 오늘의 날씨
오늘 아침은 그래도 바람이 제법 불어주어서 트래킹을 하기에 도움을 주었지만, 산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30분 벌써 온도는 30도에 가까이 도달했습니다. 습도 역시 10%여서 수시로 물을 보충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탈수 현상에 걸릴 수 있기에 꼭 물은 필수입니다.
Phoenix, AZ 10-Day Weather Forecast - The Weather Channel | Weather.com
Be prepared with the most accurate 10-day forecast for Phoenix, AZ with highs, lows, chance of precipitation from The Weather Channel and Weather.com
weather.com
▼ 그랜드 캐년 방문하기
Visitor Centers, Information Desks and Museums - Grand Canyon National Park (U.S. National Park Service)
Last updated: May 30, 2023
www.nps.gov
오늘 경우 온도가 36도를 넘어가기에 트레일 입구에는 물을 꼭 지참하라고 경고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물없이는 도중에 코요테에 먹이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았습니다. 애리조나는 강렬한 햇살로 인해 피부암이 잘 걸리기에 이런 날씨에도 긴팔과 긴바지, 챙 큰 모자로 온몸을 도배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미국 현지인들은 반팔에 반바지 입고 다닙니다. 태생이 틀린가봐요.
코로나 디 로마는 왕복 1시간 30분
사막이라 돌과 흙으로 구성되어 있고 건조하기에 경사가 진곳은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낙상이 빈번히 발생하기에 왕복 2시간이 안되지만 제대로 된 신발과 옷을 갖추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우스 마운틴에는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도 많기에 이어폰을 끼고 걷기보다는 주위 소음을 들을 수 있도록 주변의 소리를 즐기면서 산행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장으로 애리조나에 가실 때 이곳은 많은 시간을 사용하지 않지만 피닉스의 사막을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트레일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모처럼 피닉스에 위치해 있는 '코로나 디 로마' 트레일을 다녀와서 기록을 남깁니다. 아직 5월 초인데 벌써 36도를 치다르고 있습니다. 피닉스 가실 일 있으시면 사막의 느낌을 보실 수 있으시며 정상에서는 360도 파라노마뷰도 볼 수 있으니 한번 들려보세요.
마지막으로, 애리조나 돌산을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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